2014/11/26 - [집 안/인테리어, 소품] - [겨울인테리어]난로를 사고 싶은데 남편이 반대를 한다면?


전편에 예고해드린 대로 난로를 (남편 몰래)샀어요. 

반품하라고 할까봐 등유도 미리 사놨어요. 그것도 두통이나. 두 통이면 40리터임. ㅋㅋ


남편 퇴근해서 집에 오기 전에 얼른 난로를 틀어봅시다.

한 번 사용한 건 반품도 안 받아주겄지. ㅎㅎ



푸슉푸슉 기름을 넣고


만땅채워서


첨 킬 때는 냄새가 난다니까 베란다에서 파워 온!





거실에 가지고 와서 유리약탕기 올리니까 근사하다. 


정말 거실이 금새 훈훈해지고 있어.


물도 보글보글 잘 끓고


거실 뿐 아니라, 안방에도 엄청 잘 어울린다.

하아- 햄볶아

하트3하트3하트3하트3

근데 냄새 안 난다는 건 정말 거짓말이다.
켜고 끌 때 좀 나요. 맨날 들고 다니면서 끄기 번거로와
이 거 가지구 남편이 얼마나 궁시렁 대는지 ㅜㅜ
그리고 기름 너무 금방 떨어져. 맨날 채워넣기 되게 귀찮아
발열량도 너무 쎄. 옆으로 열기도 너무 뻗쳐. 옆에 식물이라도 있다면 타 죽을 듯.

이 점만 빼면 넘 맘에 드는 제품입니다. ㅎㅎ

아오 이쁘다 내 새끼 내 난로



Posted by 오드리 byod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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