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23회]

기춘이는 결국 대통령에게도 버림받고 병 든 몸으로 감옥에 가게 되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도전이는 교육부 장관, 성계는 국무총리에 나란히 임명된다. 그런데 비즈니스 파트너인줄로만 알았던 성계에게 도전이는 사랑이 싹트는 것을 알게되었고 동시에 몽주를 생각하면 미안한 마음이 든다. (사랑얘기는 집어치우고) 한편, 중국이 제주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공표하는 천일공노할 일이 일어나자 최영은 군사를 일으켜 중국과 전쟁을 하자고 주장하는데...  









옛날에 니가 나 감옥보내고 나서 벌써 20화가 흘렀다. 이 드라마가 50부작인데, 너 때문에 내가 20화가 넘게 찌질하게 살아왔지.. 이제 내가 널 감옥 보낼거야.


흥, 니가 뭔 수로 날?


이 감옥 난 찬성일세. 

저 멀리 잠복근무 하던 최돌장군 등장


와~ 너 이정도임? 이젠 구라를 치다 치다 곧 죽는다고 침?


합하 당신 이제 끝났어!

이거슨 드라마 초반에 기춘이가 도전이에게 한 대사인데, 고대로 갚아주고 있는 도전. 아오오오오오오 씐나~~

히히히히히히히히히 합하 당신 이제 끝났어! 합하 당신 이제 끝났어! 합하 당신 이제 끝났어! 합하 당신 이제 끝났어! 합하 당신 이제 끝났어! 합하 당신 이제 끝났어! 합하 당신 이제 끝났어! 합하 당신 이제 끝났어! 합하 당신 이제 끝났어! 합하 당신 이제 끝났어! 합하 당신 이제 끝났어! 히히히히히히히히히

신나2

얘들아~ 나 기춘이야~ 니들이 감을 잃었구나? 나 대통령보다 더 쎈 기춘이라니까? 

아직 정신 못차린 기춘이


이러고 그냥 백스텝으로 집으로 가는 기춘이를 두고 도전이는


그냥 놔두시게, 저자의 평생에서 가장 길고 고통스러운 밤이 될 터이니…

아우, 고통스러운 밤 구경하고 싶어효!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지켜보고 싶어효!

TV






일단 1차로 집으로 귀가한 기춘,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왼편에 화분들이 쌩뚱맞게 놓여져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화분을 향해 장풍!


아이씨 어쩌지. 나 도전이한테 당한거 가태. 대통령! 대통령을 불러와! 도전이 죽여버릴 거야!!


- 싫어.. 기춘이는 늙고 병들었는데 잘못하다가 나한테 불똥튀면 어떻해? 난 아직 창창하단말야. 

대통령이 거부했습니다.


아.. ㅈ 됐다..


차 대기시켜. 이젠 플랜B다.









남은아 왜 불러썽? 할 말 있으면 조 앞에 봉구비어로 가자. 내가 쏠겡


봉구고 도로시고, 그게 아니라 님 혹시 차기 대선 후보 최돌아님? 


왜?ㅋ


큰일나 큰일나, 님 죽음. 차라리 대선후보로는 성계가 짱짱맨이야.


내 대선후보 만나볼래?


이렇게 성계캠프에 남은이가 합류했다는 소식입니다.


아빠, 기춘이가 대통령한테 버림받았대, 구경가자!!


그렇습니다. 이런 구경 또 없지요. 플랜B 망하는 거 구경갑시다.!! 

이렇게 캠프에선 올바른 뜻이 모아지고 있고










기춘이의 플랜 B현장, 최돌장군의 앞마당입니다.

- 돌아~ 내가 잘모태써. 검찰출두만 막아죠. ㅜㅜ 성계가 나쁜놈이야. 너 진짜 조심해야할 놈은 내가 아니라 성계다? 언제 뒤통수칠지 모르는 놈이라니까? 


돌아 한번만 용서해죠. 이 나이에 검찰이라니 너무 무서워 엉엉. 나 요기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께. 

아임 웨이팅포유! 돈 포겟미!! 아이러브유포레버!!!


기춘님, 이제 그만 집에 가자. 조금이라도 자고 검찰출두해야 조선일보에 사진이라도 잘 나오지..


포기할 수 없어. 플랜 C다. 도전이를 만나야겠어


나 불러썽?


나 살려죠. 


내가 왜에?ㅋ


- 야, 너 이렇게 계속 최영 따까리 하다가는 곧 죽어. 대세는 성계란말야. 나 이번만 살려주면 내가 성계도 잡고 너 평생 갑부로 살게 해줄게. 응 응?


감이 정말 많이 떨어지셨군요.


구경꾼 등장


적장의 수하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있었으니...내가 졌소…

라고 마지막 말을 내뱉으며 검찰에 끌려가는 기춘이


바이, 사요나라, 짜이찌엔, 아디오스…











이제 드디어 도전이 국회 입성! 교육부 장관이 되었고 성계는 국무총리가 되었다. 이거시 바로 코드인사의 시작이렸다!







신나는 회식


아히호호 자기양. 이제 중국좀 신경쓰자. 제주도 말고도 자꾸 꽃게 잡는다고 서해안으로 쳐들어오고 있어. 해경들이 미치려고 해.


해경 해체하지 않았어? 얼마 전에 대통령이 막 눈에 힘주고 우는 척하면서 해체한다고 들었는뎅, 아닌강?


나도 아리까리하다. 암튼 중국은 이제 큰 나라니까 눈치를 좀 보긴 해야지..


중국도 중국이지만 당장 우리나라 청년실업률, 자살률도 떨어트려야지. 

나랑 몬쥬가 너 국무총리된 기념으로 글자써줄게


우선 도전이의 글씨, 역사 사

굶주린 백성들의 입(口)에 먹을 것을 넣어준다면, 사람(人), 민심이 수시중대감을 향할 겁니다. 소생이 대감께 바라는 것입니다.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주십시오.


질쑤업따! 몬쥬의 글씨, 충성 충

수시중이란 자리는 어디에도 치우침이 없어야 하기에, 가운데 중자(中) 거기에다 마음을 잘 다스리란 뜻에서 마음심(心)자를 보태겠습니다. 나라에 대한 충성, 이것이 소생의 바람입니다. 


아씨… 이 분위기 뭐지.. 이제 둘 중에 하나 정리해야 하는 건가..


- 아놔… 아까 꽉몽주 나오는 거 봤어? 완전 개그를 다큐를 받아치는데..

- 미안 미안, 내가 괜히 글자는 쓴다고 해서는…


나 대선 포기할래, 어쨋건 아직 몬쥬는 내 애인이야. 우리 이러다 걸리면 몬쥬한테 나 죽어


- 성계야… 이젠 내가 기다릴게. 몬쥬 말고 이제 나도 좀 봐줘.

아 이렇게 대망의 삼각관계.. 


그날 밤, 몬쥬를 부축하며 배웅하는 도전이에게 몬쥬가 말하길


으헤헤헤 도전아. 나 그동안 너 못잊어서 너무 괴로웠는데, 이제 성계의 사랑을 받고 있어서 너무 햄볶아. 이제 드디어 나에게도 햄볶이 허락되려나봐.


미안해.. 니 남자.. 나도 사랑해.. 속으로 말하는 도전이. 아 이놈의 사랑꾼들








오늘은 임기춘이 감옥가는 날~



뒤끝왕 도전이가 마중을 나와서는

옛날에 소생이 귀향을 갈 때, 배웅을 나오지 않으셨습니까. 마땅히 답례가 있어야 할까 싶어 고별사나 몇 마디 전해드리러 왔습니다.


조롱도 승자의 권리, 내 기꺼이 들어드리리다.


조롱이 아니라, 경곱니다. 살려고 아둥바둥하는 거 까진 욥납해 드리겠습니다. 허나 조정의 일에 관심을 두거나 뒤에서 조종할 생각따윈 하지 마십시오. 매일 먹는 밥마다 독을 타고 매일 밤마다 자객을 보낼 것이오. 

마지막까지 밟아주는 센스, 아 시원하구나 사이다!!!!!!! 

신나2








올 게 왔다. 결국엔 제주도는 중국땅이라는 CNN뉴스가 발표되고


급히 소집된 국회 본회의


일본이 독도도 뺏어가려고 하는데, 이젠 중국이 제주도도 넘보네? 이거 뭐야? 우리 완전 국제 호구야?


그래! 가만히 있음 안돼! 중국 쳐들어가자!!


읭? 이…있잖아. 지금 중국이랑 다이다이 뜨자는 거야? 주..중국이야.. 인구가 13억이라고…


대통령이랑 얘기해보자 그럼.


대통령님, 외교문제로 풀어야 합니다. 이번만큼은 패션쇼 하지 마시고 일 좀 하고 오세요.


아닙니다. 제가 가서 무찌르고 올게요. 국방의 전권을 주셈. 싹 다 중국 불지르고 오겠어요.


헐 .. 뭐…뭐라는 거야… 지금 중국이랑 전쟁하겠다는 거야?


아니, 이 형님 슬슬 치매가 오는 건가?


자신있다면서 전쟁하겠다는 최돌할배의 얼굴이 클로즈업 되면서 23회 끝



Posted by 오드리 byodri

댓글을 달아 주세요